문장 확장 원리를 8단계로 정리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물을 좀 더 깊이 경험하고 표현하면, 생각이 확장되고 글이 풍성해집니다. 다음의 원리를 학습하고, 아래 표로 연습해보세요. 아동이 처음부터 혼자 하기는 어렵겠지요? 부모님이 내용을 숙지하시고 사물을 볼 때 8단계를 적용해서 표현해주세요. 1단계 부터 8단계까지 모두 적용하려 하지 말고 7개 중에 1단계가 익숙해지면 2단계로 단계를 누적하시고, 랜덤으로 한 단계만 사용해서 표현하셔도 좋습니다.
1 명명하기 (Naming)
원리: 대상의 고유한 이름을 선언하여 대상과 나 사이에 일차적인 관계를 맺는 단계입니다. 인지적 초점을 한곳으로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2 관찰하기 (Observing)
원리: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오감을 총동원하여 대상의 객관적 속성을 탐색합니다. 어휘력을 확장하고 관찰의 정밀함을 기르는 기초가 됩니다.
3 비유로 표현하기 (Metaphor)
원리: ‘관찰하기’에서 발견한 특징을 이미 알고 있는 다른 사물과 연결하는 고등 사고 단계입니다. 연상 작용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합니다.
4 비교 대조하기 (Comparing & Contrasting)
원리: 대상을 주변의 다른 사물이나 기준(크기, 무게, 온도 등)과 비교하며 상대적인 개념을 익힙니다. 수학적 논리적 사고의 바탕이 됩니다.
5 예측 추론하기 (Predicting & Inferring)
원리: ‘만약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가정을 통해 인과관계를 유추하고, 보이지 않는 시간의 변화나 과학적 원리를 상상하는 단계입니다.
6 감정 표현하기 (Emotional Expressing)
원리: 대상과 나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 경험이 나에게 주는 심리적 가치를 언어로 표현하며 경험을 따뜻하게 마무리합니다.
7 입장 되어보기 (Empathy & Role-play)
원리: 대상과 나의 위치를 바꾸어 ‘내가 그 사물이라면 어떨까?’를 상상하는 역지사지의 단계입니다. 사물에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는 물활론적 사고와 공감 능력을 극대화하며, 상대방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고도의 정서 훈련이 됩니다.
8 종합하기 (Integrating & Creating)
원리: 관찰, 비유, 예측, 공감 등 앞서 다각도로 탐색한 생각의 조각들을 하나의 이야기, 놀이, 또는 예술적 창작물로 융합하는 단계입니다. 단편적인 경험들을 깊이 있는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지식과 표현력으로 승화시킵니다.
키워드 : 행주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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