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읽기 2번째, 지구의 기준선인 적도, 본초 자오선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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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적도 (가로 기준선)
지구는 둥근 공 모양이다. 이 지구의 정가운데를 가로로 지나는 가상의 선을 적도라고 부른다. 적도는 지구를 위아래로 나누는 기준선이다. 태양 빛을 가장 많이 받아서 1년 내내 아주 덥고 비가 많이 내린다. 그래서 적도 주변에는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는 열대 우림이 있다. 이곳은 바나나 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이다. 밀림에는 원숭이처럼 덥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동물이 많이 살고 있다.
2. 북반구와 남반구 (위아래 절반)
적도를 기준으로 지구의 위쪽 절반을 북반구, 아래쪽 절반을 남반구라고 한다. 북반구에는 대한민국과 미국 같은 나라가 있다. 북반구의 가장 추운 북극에는 북극곰이 산다. 남반구에는 호주와 브라질 같은 나라가 있다. 북반구와 남반구는 기후와 계절이 서로 반대이다. 우리나라가 더운 여름일 때 호주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된다. 남반구의 호주에는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다니는 캥거루가 살고, 남극에는 펭귄이 산다.
3. 본초 자오선 (세로 기준선)
가운데 가로선이 적도라면, 세로를 나누는 기준선은 본초 자오선이다. 지구의 북쪽 끝에서 남쪽 끝으로 똑바로 내려오는 가상의 세로선이다. 이 선은 영국 런던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간다. 세계 사람들은 이곳을 시간과 위치를 재는 출발점으로 약속했다. 본초 자오선은 세계 지도를 볼 때 중심이 되는 선이다. 이 선을 기준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아침과 밤, 시간이 다르게 정해진다. 지구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동반구와 서반구 (오른쪽과 왼쪽 절반)
본초 자오선을 중심으로 지구의 오른쪽 절반은 동반구, 왼쪽 절반은 서반구이다. 동반구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이 있다. 동반구에 있는 중국에는 대나무를 먹는 판다가 살고, 아프리카에는 코끼리가 산다. 서반구에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대륙이 있다. 서반구에 있는 멕시코에는 비가 적게 오는 사막이 있어서 선인장이 잘 자란다. 또한 서반구의 높은 산에는 털이 많고 침을 뱉는 동물로 유명한 알파카가 살고 있다.
5. 선들의 관계와 역할
적도와 본초 자오선이 만나면 지구는 네 개의 구역으로 정확하게 나누어진다. 적도를 기준으로 북반구와 남반구로 나뉘어 계절과 기후가 달라진다. 본초 자오선을 중심으로 동반구와 서반구로 나뉘어 나라마다 시간이 달라진다. 이 두 가지 기준선은 거대한 지구에서 특정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알려준다. 다양한 기후 환경에 따라 어떤 동물과 식물이 사는지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는 꼭 필요한 선들이다.